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3년 5월 한일정상회담 (문단 편집) ===# [[대한민국 대통령|[[파일:대한민국 대통령기.svg|width=30]]]] [[윤석열|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 >'''한국어''' >---- >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난 3월 도쿄에서 저와 기시다 총리는 한일 정상 간의 셔틀 외교 재개에 합의하였습니다. >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오늘, 기시다 총리는 일본 총리의 양자 방문으로는 1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방한을 통해 정상 간 셔틀 외교가 본격화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 >오늘 정상회담에서 저와 기시다 총리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일 양국이 안보,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다시 한번 뜻을 모았습니다. > >우리 두 정상은 한일관계 개선이 양국 국민에게 큰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점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더 높은 차원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아가는 데 합의했습니다. > >기시다 총리께서는 먼저 제게 지난 4월 24일 수단에서 일본인이 철수하는 과정에서 우리 측이 제공한 협조에 감사를 표시하셨습니다. 철수 과정에서 이루어진 양국의 협력은 달라진 한일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 >우리 두 정상은 지난 3월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외교안보 당국 간 안보 대화와 NSC 간 경제안보대화, 그리고 재무장관회의 등 안보, 경제 분야의 협력체가 본격 가동되고 있음을 환영하였습니다. > >아울러 양국의 대표적 비우호 조치였던 소위 화이트리스트의 원상회복을 위한 절차들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지난 3월 저의 방일 계기에 전경련과 경단련이 설립하기로 합의한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이 정식 출범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두 사람은 한일 미래세대의 교류 확대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필요한 일을 계속할 것입니다. > >저와 기시다 총리는 한일 양국의 인적 교류 규모가 올해 들어 3개월 만에 2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환영하였습니다. > >양국 국민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우정과 신뢰를 쌓아 가기 위해서는 미래세대의 교류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였습니다. > >민간 차원의 교류 협력과 아울러 양국 정부 차원에서도 청년을 중심으로 한 미래세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해 나아가기로 하였습니다. > >저와 기시다 총리는 한일 양국 간 인적 교류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여,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 간 항공 노선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노력해 나아가자고 하였습니다. > >경제협력과 관련해 저와 기시다 총리는 한국의 반도체 제조업체와 일본의 우수한 소부장 기업들이 함께 견고한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 분야에서 공조를 강화하자는데 의견이 일치하였습니다. > >한편, 오늘 회담에서는 우주, 양자, AI, 디지털 바이오, 미래소재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와 R&D 협력 추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한반도와 일본은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이라는 인식을 공유하였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자 간 협력이 긴요한 상황에서, 곧 다가올 G7 정상회의 계기에 3자 정상회담 등 한미일 3국 정상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가 매우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습니다. > >또한 작년 11월 프놈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관련해서 실현 방안에 대해 당국 간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3국 간 안보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양국이 함께 공유하는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서 계속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하였습니다. >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한국의「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일본의「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추진 과정에서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나아가기로 하였습니다. > >우리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 전문가들의 현장 시찰단 파견에 합의하였습니다. 과학에 기반한 객관적 검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우리 국민의 요구를 고려한 의미 있는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 >기시다 총리는 올해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의장 자격으로 저를 초청해 주신 바 있습니다. 이번 G7 정상회의 회동을 계기로 한일 양국이 보건, 글로벌 공급망,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협력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또한 저의 히로시마 방문 계기에 우리 두 정상은 히로시마 평화공원에 있는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함께 찾아 참배하기로 하였습니다. > >이번 기시다 총리님의 방한을 통해 정상 간 셔틀 외교 복원 그리고 양국 관계 정상화가 이제 궤도에 오른 것으로 생각합니다. > >저는 기시다 총리와의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층 더 깊어진 양국 간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우리 두 정상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계속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아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일본어''' >---- >岸田総理の訪韓を心より歓迎します。 今年3月、東京で私と岸田総理は韓日首脳間のシャトル外交の再開に合意しました。 > >2か月足らずの今日、岸田総理は日本の総理の二国間訪問としては12年ぶりに韓国を訪問しました。 今回の訪韓を通じて、首脳間のシャトル外交が本格化したことを意味深く考えます。 > >本日の首脳会談で、私と岸田首相は普遍的価値を共有する韓日両国が安全保障、経済、グローバルアジェンダに対応する過程で緊密に協力し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で改めて意見が一致しました。 > >韓国の両首脳は、韓日関係改善が両国国民にとって大きな利益となることを確認し、今後ともより高いレベルで両国関係を発展させていくことで合意しました。 > >岸田総理はまず私に4月24日スーダンから日本人が撤収する過程で韓国側が提供した協力に感謝を表しました。 撤収の過程で行われた両国の協力は、変わった韓日関係を示す象徴的な場面でした。 > >私たち両首脳は、今年3月の首脳会談で合意された外交安保当局間の安全保障対話やNSC間の経済安保対話、そして財務長官会議など、安全保障·経済分野の協力体が本格的に稼動していることを歓迎しました。 > >また、両国の代表的な非友好措置だったいわゆるホワイトリストの原状回復のための手続きが着実に履行されていることを確認しました。 > >今年3月、私の訪日を契機に全経連と経団連が設立することで合意した「韓日未来パートナーシップ基金」が正式発足を控えて大詰めの準備をしている状況です。 私たち二人は韓日未来世代の交流拡大に向けて多くの関心を傾け、必要なことを続けていきます。 > >私と岸田総理は韓日両国の人的交流規模が今年に入って3ヶ月で200万人に迫るほど急速に回復していることを歓迎しました。 > >両国の国民がお互いに対する理解を深め、友情と信頼を築いていくためには未来世代の交流が重要だということで認識が一致しました。 > >民間レベルでの交流協力とともに、両国政府レベルでも若者を中心とした未来世代の交流を拡大するため、具体的な方策について協議していくことにしました。 > >私と岸田総理は日韓両国間の人的交流が大きく増える傾向を踏まえ、首都圏だけでなく地方間の航空路線もコロナ以前の水準に回復するよう努めていこうとしました。 > >経済協力に関して、私と岸田総理は韓国の半導体メーカーと日本の優秀な素材·部品·装備企業が共に堅固な半導体サプライチェーンを構築できるよう、この分野で協力を強化することで意見が一致しました。 > >一方、きょうの会談では、宇宙、量子、AI、デジタルバイオ、未来素材など先端科学技術分野についての共同研究やR&D協力の推進について話し合われました。 > >岸田総理は北韓の核やミサイル開発が韓半島や日本はもちろん、世界中の平和と安定に重大な脅威だという認識を共有しました。 これに対応するために韓米日3カ国の協力が緊要な状況で、近日中に迫ってくるG7首脳会議を契機に、三カ国首脳会談など韓米日3カ国首脳間の緊密なコミュニケーションと協議が極めて重要だということで意見が一致しました。 > >また、昨年11月のプノンペン韓米日3カ国首脳会談で合意された北韓のミサイル警報情報のリアルタイム共有と関連して、実現策について当局間で議論が進められていることを歓迎し、今後も韓米日3カ国間の安全保障協力を続けていくことで一致しました。 > >両国が共に共有する自由、人権、法治という普遍的価値を守護するために引き続き努力していこうということにも意見が一致しました。 > >我々はインド太平洋地域の戦略的重要性に共感しながら、韓国の「自由、平和、繁栄のインド太平洋戦略」と日本の「自由で開かれたインド太平洋」を推進する過程で緊密に協力し疎通していくことにしました。 > >私たち両首脳は今回の会談で福島汚染水関連の韓国専門家の現場視察団派遣に合意しました。 科学に基づいた客観的検証が行われ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韓国国民の要求を考慮した意味ある措置がなされることを願います。 > >岸田総理は今年、広島G7サミットの議長資格で私を招待してくださいました。 今回のG7首脳会議の会合を契機に、韓日両国が保健、グローバルサプライチェーン、気候変動などグローバル懸案に対する協力をさらに具体化していけることを願っています。 > >また、私の広島訪問のきっかけに、私たち両首脳は広島平和公園にある韓国人原爆犠牲者慰霊碑を一緒に訪れ参拝することにしました。 > >今回の岸田総理の訪韓を通じて首脳間シャトル外交の復元、そして両国関係正常化が今や軌道に乗ったと思います。 > >私は岸田総理との友誼と信頼をもとに新しい未来に向けて一層深まった両国間の協力を推進していきます。 そのため、今後も韓国の両首脳は形式にこだわらず、緊密にコミュニケーションを取り、協力していきま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